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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실적 수수료 팀장의 근로자성 판단 기준

단어 수 1248읽는 시간 4 
2023년 2월 9일
2026년 7월 6일

판례의 핵심

사건

대법원 2011.7.14.선고 2009다37923 퇴직금

판시사항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기준

결론

디지털판매사를 모집하여 교육·관리하고 디지털판매사의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는 팀장들은 근로자로 볼 수 없다.

근로자성 판단 기준

판결요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계약의 형식이 고용계약인지 도급계약인지보다 그 실질에 있어 근로자가 사업 또는 사업장에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판단하여야 하고, 위에서 말하는 종속적인 관계가 있는지 여부는 업무 내용을 사용자가 정하고 취업규칙 또는 복무(인사)규정 등의 적용을 받으며 업무 수행 과정에서 사용자가 상당한 지휘·감독을 하는지, 사용자가 근무시간과 근무 장소를 지정하고 근로자가 이에 구속을 받는지, 노무제공자가 스스로 비품·원자재나 작업도구 등을 소유하거나 제3자를 고용하여 업무를 대행하게 하는 등 독립하여 자신의 계산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지, 노무 제공을 통한 이윤의 창출과 손실의 초래 등 위험을 스스로 안고 있는지와, 보수의 성격이 근로 자체의 대상적(對償的) 성격인지, 기본급이나 고정급이 정하여졌는지 및 근로소득세의 원천징수 여부 등 보수에 관한 사항, 근로 제공 관계의 계속성과 사용자에 대한 전속성의 유무와 그 정도, 사회보장제도에 관한 법령에서 근로자로서 지위를 인정받는지 등의 경제적·사회적 여러 조건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다만, 기본급이나 고정급이 정하여졌는지,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였는지, 사회보장제도에 관하여 근로자로 인정받는지 등의 사정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임의로 정할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 그러한 점들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근로자성을 쉽게 부정하여서는 안 된다.

이 사건의 적용

이 사건 팀장들은 전자제품 제조·판매회사와의 사이에 팀장 운영약정을 체결한 후, 디지털판매사를 모집하여 교육·관리하고 회사로부터 소속 디지털판매사의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아 왔다.
대법원은 원고들을 포함한 팀장들이 종속적인 관계에서 피고에게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보아, 원고들이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함을 전제로 하는 원고들의 퇴직금 청구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수긍하였다.

쟁점 정리

자주 묻는 질문

계약 형식만으로 근로자성이 결정되나요?

아닙니다.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는 계약의 형식이 고용계약인지 도급계약인지보다, 실질적으로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판매실적에 따른 수수료를 받으면 근로자가 아닌가요?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았다는 사정만으로 근로자성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판례에서는 디지털판매사를 모집·교육·관리하고 그 판매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은 팀장들이 종속적인 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기본급이나 근로소득세 원천징수가 없으면 근로자성이 부정되나요?

그 사정만으로 근로자성을 쉽게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판결요지는 기본급이나 고정급,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사회보장제도상 근로자 인정 여부 등은 사용자가 경제적으로 우월한 지위에서 임의로 정할 여지가 크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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